요즘 날이 풀려서 참 러닝하기 좋은 날씨에요. 봄비도 내리고. 작년에는 어떤 운동을 할까 고민을 했는데 올해부터는 고민하지 않고 바로 러닝을 꾸준히 하기로 했습니다. 헬스장은 오래 다니지 못하고 헬스 PT는 또 부담스럽고, 같이 하는 운동은 싫어서 고민인 분들이라면 공감하실 것 같아요. 초보 러너의 시선에서 직접 느낀 러닝이 좋은 이유 7가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러닝 초보에게 도움될 내용도 아래 서울시 러닝지식총정리를 참고해보세요.
러닝 초보를 위한 러닝 지식 총정리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러닝의 세계!” 러닝은 언제 어디서나특별한 장비 없이도쉽게 시작할 수 있는 운동입니다. 러닝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초보 러너라면 꼭 알아두면 좋은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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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준비물이 너무나 간단하다
러닝의 가장 큰 장점은 진입 장벽이 낮다는 것입니다. 사실 비싼 장비 맞추려면 100만원 훌쩍 넘겠지만 그정도는 아닙니다. 내 발에 잘 맞는 러닝화 한 켤레 10만원 내외 정도면 충분하고요. 편한 옷만 있으면 집 앞 공원이 바로 최고의 운동장이 되죠. 물론 달리다 보면 더 좋은 장비들이 눈에 들어오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처음엔 기본부터 챙기면 충분하니까요. 러닝이나 마라톤 장비 뭐가 필요한지 [마라톤준비물] 체크리스트를 체크해 보며 하나씩 장비를 늘려가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2. 복잡한 생각을 정리하는 '나만의 시간'
일하다 보니 하루 종일 업무를 하죠. 스트레스도 받고요. 하지만 달리는 동안만큼은 온전히 내 호흡과 발소리에만 집중하게 됩니다. 땀을 흘리며 뛰다 보면 머릿속을 떠돌던 고민들이 정돈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고요. 명상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 달리기 자체가 움직이는 명상이라는 말에 깊이 공감하게 되네요.
3. '존2 러닝'으로 느끼는 건강함
처음 달릴 때는 무조건 빨리 많이 달려야 하는 줄 알았어요. 하지만 요즘은 옆 사람과 대화가 가능할 정도로 가볍게 뛰는 [슬로우조깅 존2러닝]을 하고 있습니다. 무리하게 숨을 헐떡이지 않아도 지방 연소 효율이 높고 심폐 능력이 좋아진다는 사실을 알고 난 후부터 달리는게 재밌더라고요. 고통스럽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정말 매력적이에요.
4. 잠을 잘 잔다
확실히 운동을 하고 나서 잠이 잘 옵니다. 러닝을 시작하고 나서 깊게 잠들 수 있게 되었는데요. 사실 이건 다른 운동들도 마찬가지이긴 해요. 적당한 육체적 피로감이 잡생각을 없애주고 깊은 잠에 들게 해주더라고요. 아침 개운함은 러닝이 주는 좋은 점 중 하나죠.
5. 작은 성공을 자주 느낄 수 있음
산책 보다는 뭔가 의지로 뛰었으니까 마치고 나면 성취감이 좀 있습니다. 오래 뛰지 않아도 몸이 더워지기만 해도 오늘 운동은 마쳤다는 성취감이 들더라고요. 이런 작은 성공들이 쌓이면서 기분도 좋아지고 일상에 약간 긍정적인 기운을 줍니다.
6.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즐거움
어느 순간 나도 좀 마라톤대회에 나갈볼까?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다양한 [마라톤일정]을 확인하다 보면 목표 의식이 생깁니다. 5km나 10km 대회를 지나 언젠가는 풀코스까지 꿈꾸게 되는 것이 러닝의 매력인 것 같아요. 풀코스라는 목표가 있으니 오늘 하루 러닝이 의미 있어 집니다.
7. 주변 풍경이 멋지다
차를 타고 지나갈 때는 볼 수 없었던 풍경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사계절 따라 피고지는 꽃들과 나무들, 하늘까지 전부 감상이 가능하거든요. 계절 따라 풍경을 느끼고 달릴 수 있다는게 참 즐겁습니다.
러닝을 살빼기 다이어트로 시작했는데 여러모로 좋은 점이 많았어요. 올해도 꾸준히 달려볼 생각입니다. 다만 무리는 하지 않는 선에서요. 벚꽃이 피는 봄이 왔는데 기분 좋게 달려볼까 합니다!!